보고에 따르면 볼셰비키혁명이 일어난 1917년 러시아 황제와 가족은 레닌의 지령에 의해 숙청됐다고 한다. 총살대에서 황제, 황후, 다섯 자녀, 세명의 하인, 가족 주치의 등 11명이 처형됐다고 기록돼 있다. 1995년 옐친의 지시 하에 무덤 발굴 조사가 시작됐고 극적으로 7백개의 뼈조각이 발견됐다. 이를 ...
그녀의 양친은 한때 열렬한 볼셰비키였으나 아버지는 1937년의 피비린내나는 스탈린의 숙청에서 처형되었고 어머니는 17년간 감옥과 노동수용소와 국내유배 생활을 보냈다. 소아과의사였던 ‘본너’여사는 공산당을 제발로 걸어나와 반체제운동의 투사로 나섰다. 고집이 세고 적극적이며 적에게는 ...